전주 금선암, 부모은중경 주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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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 여래향선원 성찬 스님 초청

붓다로살자 실천도량 전주 모악산 금선암(주지 덕산 스님)이 8월15일 경내 극락보전에서 여래향선원 성찬 스님을 초청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세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금선암 주지 덕산 스님을 비롯해 여래향선원 성찬 스님, 안준아 금선암 신도회장, 오종근 전북불교네트워크 대표, 반재상 전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 김용상 자비공덕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여래향선원 성찬 스님은 특강을 통해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은 깊고 넓은 부모님의 은혜를 갚는 효행에 대한 금과옥조”라며 “부모와 자식은 많은 인연으로 서로가 빚을 지고 갚고 하지만 빚을 갚고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무너진 천륜을 바로 세워야한다”고 부모와 자식의 인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선암 주지 덕산 스님은 “부모님의 은혜를 설해주신 여래향선원 성찬 스님께 감사드리며 이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10월에 금선보은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부모님 은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법보신문=신용훈 호남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