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주지 무공스님)는 8월3일 경내 종무소에서 희귀 난치병 어린이 환우에게 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주지 무공스님은 환아 보호자에게 치료비 400만원을 전달하고 “희망을 잃지 말고 꾸준하게 치료를 받아 하루빨리 병세가 호전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치료비 지원대상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펼친 제21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행사에 신청한 지원자 가운데 장성군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한편 지역민과 더불어 행복한 정토세상을 이뤄가는 백양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비롯해 정기적으로 자비나눔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