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불교와 환경’ 주제 16강좌
자연과 조화로운 삶, 세상과 함께하는 삶을 지향하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무등 스님)가 ‘2021년 제2학기 녹색불교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4월15일~7월29일 진행한 ‘녹색불교아카데미’에 이어 2학기에는 ‘불교와 환경’을 연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불교의 연기(緣起)사상에 입각해 현재 인류가 겪고 있는 환경문제를 살펴보는 강의가 집중된다.
9월2일부터 12월2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나무숲센터 3층 그린담마홀에서 진행되는 강의는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가 후원하고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가 주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무등 스님을 비롯해 공동대표 혜오, 전 대표 법일, 광주 증심사 주지 중현, 울산 백련사 주지 천도, 순천 선암사 주지 시각, 실상사 용묵 스님과 조길예 교수, 정봉남 시민참여팀장, 최지현 정책실장 등이 강사로 나와 ‘녹색의 세계관과 생태철학’ 등의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해모 광주불교환경연대 사무총장은 “불교 사상을 토대로 환경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참된 삶인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우리 모두가 좋은 길인지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10-8298-3623)
법보신문=신용훈 호남주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