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여름폭염 대응 밀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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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도사가 한 서비스 대상 노인을 방문하여 체온을 제고 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은 고창군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지난 7월부터 폭염 대응 밀착 서비스를 제공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고창군 산하 읍면에서 선정한 노인 783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밀착서비스는 폭염으로 일상생활 및 외부활동이 어려운 요즘, 코로나19 지역감염까지 확산되고 있어 노인들의 안전 확인이 염려되는 점을 감안하여 마련되었다.

이 서비스는 우선 생활지원사가 주 3회 전화 및 방문을 한다. 둘째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노인들의 개별 안전을 확인한다. 셋째는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을 확인하고 약 먹는 것을 챙긴다. 넷째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및 발열 점검을 한다. 이런 활동은 지역 내 취약한 노인들에게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장 대원스님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혹서기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조치를 병행하여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서비스에 임하는 취지를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서비스외에도 자립 활동을 위한 사회참여서비스, 지역자원연계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폭염과 코로나19로 더욱 취약해진 노인들에게 맞춤돌봄서비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불교신문=권태정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