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결식예방 후원물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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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협과 복지사각지대 주민 110명에게 즉석밥 720개 전달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장 대원스님과 고창농협 등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결식예방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고창농협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결식 예방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지난 9월 1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을 비롯해 고창농협 성명기 기획실장, 고창농협 모양지점 심재엽 지점장,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 진기영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즉석밥 농협 브랜드 밥심’ 제품 720개이다. 이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 110명에게 기존의 밑반찬서비스와 연계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은 “이번 나눔이 조금이라도 지역주민의 결식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을 살피고 나누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장 대원스님은 “코로나19라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농협이 지역주민을 위한 관심과 사랑으로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복지사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더많은 기업이 있길 기대한다.”고 물품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불교신문=권태정 전북지사장